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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니입니다!

 

 

 

 

드디어 2017년 1월 1일입니다!

이제 피트니스 클럽은 문전성시를 이루겠군요...ㅋㅋ

많은 분들이 새해 다짐으로 빼놓지 않는 것이 건강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새해 1월에 피트니스 클럽에 등록을 한 후 가지 않으시곤 하죠....ㄷㄷ

저도 늘 그랬습니다 ㅎㅎ

올해는 우리 모두 꾸준히 성실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합시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근력 운동을 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하실겁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나는 가슴운동을 하고 있는데 왜 어깨가 아프지?'

'하... 답답하다......!!'

 

 

 

 

 

 

 

돈이 충분히 많으신 분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트레이너에게 받는 PT를 꺼려하십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트레이너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둘째로 그냥 인터넷을 보면서 나 혼자서도 잘 할수 있을 것 같아서,

셋쩨로, 돈이 아까워서!

 

 

 

 

 

 

 

저도 한 번도 PT를 받아본 경험이 없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에 양질의 글들이 많으니까요!

그 글들을 보고 따라하기도 하고, 제 나름대로 계획을 짜보기도 했죠 ㅎㅎ

사실 최근까지도 PT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금요일에 

제가 양쪽 가슴 근육 사이즈가 다른, 짝짝이인 것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트니스 클럽의 트레이너 분에게 여쭤봤습니다.

 

 

 

 

 

'제가 양 쪽 가슴 사이즈가 달라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트레이너 분께서 일단 운동하는 걸 봐주신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친절하셨어요...(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ㅋㅋ)

 

그러고서 제가 벤치 프레스를 하는 것을 지켜보시더니...

한 마디 하셨습니다

 

 

 

 

 

 

 

'아, 지금 엉망으로 하고계세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인터넷에 나와있는 데로 잘 따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트레이너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이랬습니다.

 

 

 

 

1. 팔꿈치를 너무 몸 쪽으로 붙였다. 벤치 프레스를 할 때 팔꿈치를 벌린 정도에 따라 5개로 나눌 수 있다.

나는 지금 삼두 운동을 하고 있었다.

2. 그립을 너무 좁게 잡았다. 어깨가 넓은 거에 비해서 그립을 너무 좁게 잡았다.

삼두 운동을 하는 그립이다.

3. 등을 더 접어야 한다. 등을 더 접고 가슴을 띄워서 가슴에 자극이 잘 오도록 해야 한다.

4. 다리를 더 넓게 벌려야 한다. 다리를 넓게 벌려서 몸의 균형이 잘 잡히도록 해야 가슴에 자극이 더 잘 간다.

5. 팔을 피는 느낌이 아니라 팔을 가슴에 붙이는 느낌으로 바를 밀어야 한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다다다다다 지적을 받으니 조금 어지러웠습니다 ㅋㅋ

그리고 트레이너 분께서 지적하신 대로 운동을 해보니 놀랍게도 가슴에 자극이 훨씬 더 잘 갔습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오른쪽 가슴에 자극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도 어느정도 해결이 됬어요.

 

 

 

 

 

 

 

그리고 토요일에 다시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혼자 가슴 운동을 해보니,

신세계였습니다.

정말정말정말 농담 안하고 가슴에 자극을 집중시킬 수 있었어요.....

자괴감까지 들더군요, 아 나는 대체 뭐하러 여태까지 가슴 운동을 한답시고 나댔던걸까...

 

 

 

 

 

 

 

 

여러분

물론 혼자서도 운동 잘 할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운동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고 의미가 있죠.

하지만 운동방법을 모르시는 분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더불어서 나는 운동을 어느 정도 한다고 하면서 대충 아시는 분들은

정말로 PT를 해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10~20회정도 해놓고 트레이너에게 모든 운동법을 흡수하세요.

똑같은 시간 운동해도 효과가 달라질거에요.

 

 

 

 

 

 

 

나는 정말 돈이 아깝다,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다니는 클럽의 트레이너분과 친해지시거나, 계속 귀찮게 하면서 물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음료수도 사드리고, 하루에 하나씩, 삼사일에 하나씩 또는 일주일에 하나씩 운동 방법을 캐물어서 배워나가세요.

 

 

 

 

 

 

 

 

 

저는 PT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에요!!!

실제로 저도 PT를 한 번도 받아본 경험이 없어요...ㅠㅠ 돈이 없어서...

'올바른 운동 방법'을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제부터 트레이너 분을 귀찮게 하면서 운동 방법을 배워나가려고 합니다

저희 클럽에는 '운동 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트레이너에게 여쭤보세요!' 라는 글이 붙어있기도 하구요 ㅎㅎㅎ

실컷 귀찮게 해드릴 생각입니다...

 

 

 

 

 

 

 

 

 

 

 

새해를 맞아서 많은 분들이 저마다 새로운 계획을 갖고 피트니스 클럽을 방문하실텐데요.

많은 분들이 올바른 운동 방법의 중요성을 알고,

그저 무게만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예쁘고 균형잡힌 몸을 갖는 것에 집중하시는 2017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모두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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